AI 작업할 때 노트북 스펙, 뭐가 중요할까?

들어가며 “AI 공부하려면 노트북 스펙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해요?” 라는 질문을 주변에서 많이 받습니다. 저도 처음에 뭘 기준으로 봐야 할지 몰라서 한참 찾아봤는데, 그때 정리해둔 내용을 공유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GPU AI 작업에서 CPU보다 GPU가 훨씬 중요합니다. 특히 NVIDIA GPU가 거의 필수입니다. AMD나 Intel GPU도 발전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AI 프레임워크가 NVIDIA CUDA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호환성 면에서 NVIDIA가 압도적입니다. VRAM이 핵심 GPU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VRAM 용량입니다. 8GB — AI 입문, 간단한 모델 학습 가능 12GB — 중급 작업까지 무난 16GB 이상 — 큰 모델도 돌릴 수 있음 VRAM이 부족하면 아예 실행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넉넉한 게 좋습니다. ...

2026년 3월 12일

SSD 종류가 이렇게 많았어? — SATA, NVMe, PCIe 차이 정리

SSD가 뭔지는 알겠는데 HDD보다 빠른 저장장치라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근데 SSD를 사려고 보면 SATA, NVMe, PCIe, M.2 같은 용어가 쏟아져서 헷갈립니다. 저도 처음에 많이 헷갈렸는데, 정리하고 나니까 별거 아니었습니다. 핵심 개념 2가지 SSD를 이해하려면 딱 2가지만 알면 됩니다. 1. 폼팩터 (물리적 모양) SSD의 생긴 모양입니다. 2.5인치 — 옛날 HDD 크기, 케이블로 연결 M.2 — 얇고 긴 막대 모양, 메인보드에 직접 꽂음 요즘 데스크탑/노트북은 거의 M.2 슬롯이 있어서, M.2가 대세입니다. ...

2026년 3월 8일

USB 종류가 왜 이렇게 복잡할까 — USB 규격 한번에 정리

USB가 원래 이렇게 복잡했나 USB는 Universal Serial Bus의 약자로, 원래 “하나로 통일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근데 지금은 USB-A, USB-C, USB 2.0, 3.0, 3.1, 3.2, 4.0, 썬더볼트… 오히려 더 복잡해졌습니다. 저도 케이블 살 때마다 헷갈려서,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모양(커넥터)과 속도(규격)를 구분하자 헷갈리는 이유는 모양과 속도가 별개이기 때문입니다. 모양 (커넥터 타입) USB-A — 우리가 아는 직사각형 USB. 방향 맞춰서 꽂아야 함 USB-C — 양면 다 되는 타원형. 요즘 표준 Micro USB — 예전 안드로이드 폰 충전 단자. 이제 거의 안 씀 속도 (규격 버전) 규격 최대 속도 쉬운 이름 USB 2.0 480Mbps 느림 USB 3.0 (3.2 Gen1) 5Gbps 보통 USB 3.1 (3.2 Gen2) 10Gbps 빠름 USB 3.2 Gen2x2 20Gbps 매우 빠름 USB4 40Gbps 최고 이름이 계속 바뀌어서 짜증나는데, USB-IF(규격 관리 단체)가 이름을 여러 번 변경한 탓입니다. USB 3.0이 갑자기 USB 3.2 Gen1로 이름이 바뀌는 식이라 혼란스럽습니다. ...

2026년 3월 6일

DDR4 vs DDR5 — 체감 차이가 있긴 한 걸까?

DDR5가 나온 지 꽤 됐는데 DDR5 메모리가 처음 나왔을 때는 비싸고 호환 메인보드도 적어서 DDR4를 쓰는 게 합리적이었습니다. 근데 이제 DDR5도 많이 보편화되면서 “DDR5로 갈아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DDR4와 DDR5의 기본 차이 항목 DDR4 DDR5 기본 클럭 2133~3200MHz 4800~6400MHz 최대 용량 (모듈당) 32GB 64GB 전압 1.2V 1.1V 채널 구조 1채널/모듈 2채널/모듈 숫자만 보면 DDR5가 압도적으로 좋아 보입니다. 근데 체감은? 일반 사용 (웹, 오피스, 영상 시청) 차이 거의 없습니다. 솔직히 DDR4 3200MHz나 DDR5 5600MHz나 크롬 켜고 유튜브 보는 데는 똑같습니다. ...

2026년 3월 3일

코딩할 때 모니터, 뭘 봐야 할까? — 개발자 관점 정리

코딩용 모니터는 게임용이랑 다르다 게임용 모니터는 주사율(144Hz, 240Hz)이 중요하지만, 코딩할 때는 솔직히 60Hz도 충분합니다. 대신 다른 게 중요합니다. 해상도: 넓을수록 좋다 코딩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화면에 코드가 얼마나 보이느냐입니다. FHD (1920x1080) — 기본은 되지만 창 2개 띄우면 좁음 QHD (2560x1440) — 코딩에 가장 적합한 해상도 4K (3840x2160) — 넓지만 글자가 작아서 스케일링 필요 개인적으로 QHD가 코딩에 가장 좋은 해상도라고 생각합니다. 에디터 + 터미널 + 브라우저를 동시에 띄워도 여유 있습니다. ...

2026년 3월 1일

파워서플라이(PSU), 왜 대충 고르면 안 되는 걸까?

가장 관심 없는 부품 PC를 맞출 때 CPU, GPU, RAM은 열심히 비교하면서 파워서플라이(PSU)는 대충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기만 넣어주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기 쉽거든요. 하지만 파워는 PC의 심장입니다. 파워가 불안정하면 다른 부품이 아무리 좋아도 의미가 없습니다. 파워가 안 좋으면 생기는 일 갑자기 꺼짐 — 부하가 걸리면 전력이 부족해서 PC가 꺼짐 부품 수명 단축 — 불안정한 전력이 부품을 서서히 망가뜨림 소음 — 저가 파워는 팬 소음이 심함 최악의 경우 화재 — 극단적이지만 실제 사례가 있음 용량(W) 계산 파워의 용량은 와트(W)로 표시됩니다. PC의 모든 부품이 쓰는 전력을 합산해서 정해야 합니다. ...

2026년 2월 20일

썬더볼트(Thunderbolt)가 뭔지 — USB-C랑 뭐가 다른 거야?

모양은 같은데 다르다고?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와 USB-C 포트는 생긴 게 똑같습니다. 둘 다 타원형의 USB-C 모양을 씁니다. 그런데 성능은 완전히 다릅니다. 모양이 같아서 헷갈리는 사람이 많은데, 핵심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쉽게 구분하는 법 포트 옆에 **번개 마크(⚡)**가 있으면 썬더볼트입니다. 없으면 일반 USB-C입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외관으로 구분하는 방법은 이것뿐이에요. 썬더볼트가 뭘 더 할 수 있나 1. 속도 USB-C (USB 3.2): 최대 10~20Gbps Thunderbolt 4: 40Gbps Thunderbolt 5: 80~120Gbps 대용량 파일 전송에서 확실한 차이가 납니다. ...

2026년 2월 15일

기계식 키보드, 뭐가 좋길래 다들 쓰는 걸까?

키보드에 왜 돈을 쓰지? 처음에는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키보드는 그냥 글자 치는 건데 뭘 비싼 걸 사?” 근데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기계식 vs 멤브레인 멤브레인 (일반 키보드) 보통 PC 살 때 딸려오는 키보드입니다. 고무 돔이 눌리면서 입력됩니다. 저렴함 조용한 편 키감이 물렁물렁 오래 쓰면 특정 키가 잘 안 눌리기도 함 기계식 각 키마다 독립적인 스위치가 들어있습니다. 키감이 명확함 (눌리는 느낌이 확실) 내구성이 좋음 (수천만 번 입력 가능) 스위치 종류에 따라 느낌이 다름 키캡(키 덮개)을 바꿀 수 있음 스위치 종류 기계식 키보드의 핵심은 스위치입니다.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

2026년 2월 11일

윈도우 PC 느려졌을 때 — 포맷 없이 속도 올리는 방법

PC가 점점 느려지는 이유 새로 샀을 때는 빨랐는데 시간이 지나면 느려지는 건 거의 모든 PC의 숙명입니다. 프로그램이 쌓이고, 시작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임시 파일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포맷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그 전에 해볼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시작 프로그램 정리 PC 켤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이 부팅을 느리게 만듭니다. 방법: Ctrl + Shift + Esc로 작업 관리자 열기 시작 프로그램 탭 클릭 불필요한 프로그램 사용 안 함 으로 변경 카카오톡, Discord, Steam, Adobe 업데이터 같은 건 시작 프로그램에서 빼도 됩니다. 필요할 때 직접 켜면 되니까요. ...

2026년 2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