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멀 페이스트(구리스), 아무거나 바르면 안 되는 이유

써멀 페이스트, 대충 바르면 안 되나? PC를 직접 조립해본 사람이라면 써멀 페이스트(써멀 구리스)를 한 번쯤은 만져봤을 거예요. CPU 위에 짜서 쿨러를 올리는 그 회색 물질이요. 근데 의외로 이걸 대충 처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차피 뭘 바르든 비슷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솔직히 말하면 꽤 차이 납니다. 특히 요즘 CPU들은 전력 소모가 많아져서 발열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쿨링 솔루션 가이드에서도 얘기했지만, 아무리 좋은 쿨러를 달아도 써멀 페이스트가 엉망이면 열 전달이 제대로 안 됩니다. 쿨러와 CPU 사이의 미세한 틈을 채워주는 게 써멀 페이스트의 역할이니까요. ...

2026년 3월 28일

PC 케이스 고르는 법 — 폼팩터, 에어플로우, 선정리까지

PC 조립할 때 케이스는 제일 마지막에 고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차피 부품 담는 통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거죠. 근데 막상 조립하다 보면 케이스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꽤 있어요. GPU가 안 들어간다거나, 선정리 공간이 없어서 내부가 엉망이 된다거나. 솔직히 말하면, 케이스는 한 번 사면 가장 오래 쓰는 부품입니다. CPU나 GPU는 몇 년이면 바꾸지만 케이스는 5년, 10년도 씁니다. 그래서 처음에 잘 골라야 해요. 폼팩터 — 메인보드 크기부터 맞춰야 한다 케이스를 고르기 전에 메인보드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 메인보드 크기에 따라 들어가는 케이스가 달라지거든요. ...

2026년 3월 26일

UPS(무정전전원장치), PC 쓸 때 진짜 필요할까?

정전 한 번에 작업물이 날아간 경험 PC로 작업하다가 갑자기 전원이 나간 적 있으신가요? 저는 한번 있었는데, 진짜 멘붕이더라고요. 저장 안 한 문서는 날아가고, 하드디스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그때 처음 UPS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주변에서 “그냥 배터리 아니야?”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 써보니까 생각보다 쓸모가 있어서 정리해봅니다. UPS가 뭐냐면 UPS는 Uninterruptible Power Supply, 한국어로 무정전전원장치입니다. 이름 그대로 전원이 끊기지 않게 해주는 장치예요. 원리는 단순합니다. 평소에는 콘센트에서 들어오는 전기를 PC에 전달하면서 동시에 내부 배터리를 충전해둡니다. 정전이 되면 배터리에서 전기를 공급해서 PC가 바로 꺼지지 않게 해주는 거예요. ...

2026년 3월 24일

AI 작업용 메모리, 16GB vs 32GB vs 64GB — 얼마나 있어야 할까

GPU만 신경 쓰다가 메모리에서 막힌다 AI 작업할 때 GPU, GPU, GPU… 다들 그래픽카드 얘기만 하잖아요. 물론 GPU가 제일 중요하긴 합니다. 근데 실제로 작업하다 보면 메모리(RAM) 부족 때문에 막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거든요. 모델 로딩하다가 멈추거나, 데이터 전처리하다가 느려지거나, 브라우저랑 같이 쓰면 시스템이 버벅거리거나. 이런 상황을 겪어보면 “아 메모리를 좀 더 넣을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AI 작업 기준으로 메모리가 실제로 얼마나 필요한지 정리해봤습니다. 16GB — 가능은 하지만 빡빡하다 일반 사무용으로는 16GB면 충분합니다. 근데 AI 작업에서는 좀 부족해요. ...

2026년 3월 23일

메인보드 고르는 법 — 초보자가 자주 놓치는 포인트 정리

CPU는 열심히 골라놓고 메인보드는 대충 고른다 PC 조립할 때 CPU랑 GPU는 비교 영상 찾아보면서 고르는데, 메인보드는 “호환되는 거 아무거나"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근데 나중에 보면 확장 슬롯이 모자라거나, M.2 슬롯이 하나뿐이거나, USB 포트가 부족하거나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메인보드는 PC의 뼈대니까 처음에 잘 골라야 나중에 후회가 없어요. 오늘은 메인보드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소켓 — CPU와의 호환성 메인보드 고를 때 제일 먼저 봐야 하는 게 소켓입니다. CPU마다 꽂을 수 있는 소켓이 다르거든요. ...

2026년 3월 21일

AI 작업용 PC, 조립이 나을까 완제품이 나을까

AI 돌리려면 PC가 필요하긴 한데 로컬에서 AI 모델을 돌려보고 싶거나, 이미지 생성을 해보고 싶거나, 파인튜닝을 해보고 싶으면 결국 GPU 달린 데스크탑이 필요해집니다. 노트북으로도 가능은 하지만 한계가 금방 오거든요. 그러면 PC를 새로 장만해야 하는데, 여기서 고민이 시작됩니다. 직접 부품 골라서 조립할까, 아니면 완제품을 살까. 조립 PC 부품을 하나하나 골라서 직접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용산이나 온라인 견적 맞추는 그거요. 이게 좋은 점 GPU에 돈을 몰빵할 수 있습니다. AI 작업은 GPU가 거의 전부입니다. 조립이면 CPU는 적당한 거 쓰고, 케이스도 저렴한 걸로 하고, 아낀 돈을 GPU에 몰아넣을 수 있어요. 같은 예산이면 완제품보다 더 좋은 GPU를 끼울 수 있습니다. ...

2026년 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