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허브 vs 도킹 스테이션 — 노트북 확장, 뭐가 다르고 뭘 써야 할까?

노트북 포트가 왜 이렇게 부족한 건지 요즘 노트북은 점점 얇아지면서 포트가 확 줄었습니다. 예전에는 USB-A 서너 개에 HDMI, 이더넷까지 기본으로 달려 나왔는데, 요즘 울트라북은 USB-C 두 개가 전부인 경우도 많아요. 저도 카페에서 작업할 때 이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마우스 리시버 꽂고, 외장 SSD 연결하고, 충전도 해야 하는데 포트가 두 개밖에 없으니까 뭘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집에서는 모니터까지 연결해야 하니까 더 난감하고요. 그래서 결국 “뭔가를 하나 사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하는데, 이때 만나는 게 USB 허브와 도킹 스테이션 두 가지입니다. 비슷해 보이는데 가격 차이는 꽤 나고, 정확히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오늘은 이 둘의 차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2026년 3월 29일

USB 종류가 왜 이렇게 복잡할까 — USB 규격 한번에 정리

USB가 원래 이렇게 복잡했나 USB는 Universal Serial Bus의 약자로, 원래 “하나로 통일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근데 지금은 USB-A, USB-C, USB 2.0, 3.0, 3.1, 3.2, 4.0, 썬더볼트… 오히려 더 복잡해졌습니다. 저도 케이블 살 때마다 헷갈려서,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모양(커넥터)과 속도(규격)를 구분하자 헷갈리는 이유는 모양과 속도가 별개이기 때문입니다. 모양 (커넥터 타입) USB-A — 우리가 아는 직사각형 USB. 방향 맞춰서 꽂아야 함 USB-C — 양면 다 되는 타원형. 요즘 표준 Micro USB — 예전 안드로이드 폰 충전 단자. 이제 거의 안 씀 속도 (규격 버전) 규격 최대 속도 쉬운 이름 USB 2.0 480Mbps 느림 USB 3.0 (3.2 Gen1) 5Gbps 보통 USB 3.1 (3.2 Gen2) 10Gbps 빠름 USB 3.2 Gen2x2 20Gbps 매우 빠름 USB4 40Gbps 최고 이름이 계속 바뀌어서 짜증나는데, USB-IF(규격 관리 단체)가 이름을 여러 번 변경한 탓입니다. USB 3.0이 갑자기 USB 3.2 Gen1로 이름이 바뀌는 식이라 혼란스럽습니다. ...

2026년 3월 6일